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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봄맞이 걷기여행엔 오대산선재길이 딱?
'2'자 적힌 달력 한 장 떼어냈을 뿐인데 마음에는 벌써 봄이 찾아왔다.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7~8도까지 올라 제법 봄 분위기가 난다. 봄은 걷기 좋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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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경남 진주에는 7만개 유등 남강변 수놓아…1~16일까지 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
경남 진주에서 축제가 한창이다. 지난 1일부터 남강유등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3일부터 개천예술제까지 개막했기 때문이다.남강유등축제는 1일 오후 남강변에 설치된 7만 개의 유등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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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 길 속 그 이야기] 서울 동작충효길
| 충절·효심·애국심 깃든 곳 … 숙연해져 가슴이 찡하네요 동작충효길 2코스는 국립서울현충원을 관통한다. 관악산에서 뻗어나온 화장산을 병풍처럼 두른 현충원은 추모공간이자 잘 가꿔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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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부시게 푸르른 동해 바닷길 ‘해파랑길’
해파랑길은 우리나라 최장 트레일이다. 부산에서 시작해 강원도 고성까지 동해안을 따라 이어진 길로 770㎞에 달한다. 부산·울산·경북·강원 등 4개 광역시·도를 아우르는 만큼 볼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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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교안 총리 "6.25 잊혀진 전쟁 아니다" 80대 부부참전 용사 위로
황교안 국무총리는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5주년 6·25 기념식에서 "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·25전쟁은 잊혀진 전쟁도, 잊을 수 있는 전쟁도 아니다"면서 "튼튼한 안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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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65년 만에 남편 곁으로 … 6·25 실종 미군 아내 유골 낙동강에
24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호국의 다리 밑에서 6·25전쟁 때 낙동강 전투 도중 실종된 제임스 엘리엇 미군 중위(당시 29세)의 아들 제임스 L 엘리엇(오른쪽)이 여동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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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집중탐구] 우리가 몰랐던 명량해전 승리의 비밀 - 철쇄술과 판옥선이 압승의 원동력
2층으로 건조된 판옥선은 일본군의 장기인 백병전을 무력화하는 효과적인 전투 수단이었다. 영화 은 역사와 대중문화가 만나 빚어낸 걸작이지만 두 시간 가량의 러닝타임 안에 역사적 사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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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 사고 과실·꾀병, 귀신은 속여도 마디모는 못 속인다
운전자들 사이에서 ‘마디모’라는 다소 생소한 용어가 화제다. 억울한 교통 사고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둬야 하는 ‘상식’이라는 얘기도 번져 간다. 이를 활용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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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 사고 과실·꾀병, 귀신은 속여도 마디모는 못 속인다
운전자들 사이에서 ‘마디모’라는 다소 생소한 용어가 화제다. 억울한 교통 사고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둬야 하는 ‘상식’이라는 얘기도 번져 간다. 이를 활용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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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 사고 과실·꾀병, 귀신은 속여도 마디모는 못 속인다
강원도 원주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최지훈 연구원(공학박사)이 마디모(MaDyMo) 프로그램으로 차량 탑승자가 받을 충격량을 측정하기 위해 사고 과정을 컴퓨터로 재연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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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왜관철교 건너는 한·미동맹군
한·미동맹 60주년을 맞아 ‘한·미 장병 낙동강 방어선 100㎞ 종주행군’이 3일 경북 칠곡군 주요 전적지에서 실시됐다. 행군에 참가한 육군 제50보병사단 칠곡대대와 미군 캠프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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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할게요, 참전 21개 나라 … 이국땅 평화 위해 바친 피를
‘참전 연인원 178만9000명. 전사자 3만3642명….’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낙동강 칠곡보 생태공원에 마련된 6·25 ‘참전 21개국 문화관’에 전시된 내용이다. 소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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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전쟁 정전 60년, 정작 한국선 잊혀지고 미국선 기념하는 아이러니
해마다 6월이면 ‘호국’ ‘보훈’ ‘순국선열’ 같은 단어를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. 우리 민족 최대의 비극이라 불리는한국전쟁이 발발한 달이라 6월이면 저절로 숙연한 마음이 듭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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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영하다 악어에 물린 20대 女승무원, 사투 끝에…
사진=데일리메일 캡처 사진=데일리메일 캡처 한 젊은 여성이 대형 악어로부터 기적적으로 구조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6일(현지시각) 보도했다. 호주의 고급 크루즈 '트루 노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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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가 추천 테마별 단풍길
서울이 곱게 물들었다. 도보전문가들이 볕 좋은 오후 참에 걸을 수 있는 알짜배기 단풍길을 추천했다. 아이가 있는 가족을 위한 단풍길부터 가벼운 트레킹을 겸할 수 있는 코스, 로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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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폭우로 끊긴 ‘호국의 다리’ 9개월 만에 완전 복구
붕괴된 경북 칠곡군 호국의 다리(옛 왜관철교)가 이달 말 복구를 앞두고 있다. 호국의 다리는 지난해 6월 25일 새벽 호우로 불어난 낙동강 물의 압력을 견디지 못해 교각 한 곳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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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~부산 702㎞ 자전거로 달린다
낙동강과 한강을 잇는 702㎞의 국토 종주 자전거길이 4월 개통된다. 경북도는 오는 4월 낙동강 자전거길 378㎞(안동댐∼부산)가 완전 개통하면 인천 아라뱃길∼서울(한강)∼충주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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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‘호국의 다리’ 내달 복구 완료
지난해 호우로 무너진 경북 칠곡군의 ‘호국의 다리’(옛 왜관철교)가 내달 10일쯤 복구된다. 현재 공정률이 75%로 마무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. 대우건 설은 다리 원형에 가깝게 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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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 르포] 16개 보 완공 앞둔 4대 강 현장 가보니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이명박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‘4대 강 살리기’ 사업의 핵심인 강바닥 준설과 전국 16개 보 공사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. 첫 삽을 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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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10년 걸릴 일 너무 서둘러, 단계 공사로 시행착오 줄였어야”
최수영 부산환경연합 사무국장도 “낙동강 본류의 경우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 피해는 원래부터 거의 없었다”며 “준설을 통해 물그릇을 키웠기 때문에 홍수피해가 줄었다고 하는 정부의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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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5분간 무대 채운 DMZ 단상들 ,생명력·폭력성의 기묘한 동거
거대한 벽이 무대를 찍어 누르기라도 할 듯 서 있다. 군데군데 총탄 자국이 선연하다. 전쟁의 흔적이 오롯이 남아 있는 담벼락이다. 국립현대무용단 홍승엽 예술감독이 대학 시절 전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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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두관 경남지사 “도지사는 정치 50:행정 50 … 내년 대선 당연히 불출마”
김두관 지사 김두관 경남지사는 2017년 대선에 도전할 뜻이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. 13일 만난 그는 2017년 대선 도전 의사를 묻자 “이해찬 전 총리가 2017년 대선에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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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호국의 다리’붕괴…인명피해 없었던 건 17세 하재의군 덕분
지난 25일 새벽 칠곡군 약목면 ‘호국의 다리’(옛 왜관철교) 일부 구간이 무너졌을 때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은 한 고교생의 빠른 신고 덕분으로 나타났다. 칠곡경찰서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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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메아리’ 친 주말 … 밀양서 승용차 휩쓸려 5명 숨져
집중 호우를 동반한 제5호 태풍 ‘메아리’가 지난 주말 전국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잇따랐다. 승용차가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타고 있던 5명이 모두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적잖았다.